페어리테일! 요정 이야기(tale)인가 했는데 요정의 꼬리(tail)에서 따온것이란다. (페어리테일 길마-_-할아버지의 얘기를 참조함)

이 애니는 피오레라는 나라의 유명한 마도사 길드 페어리테일에서 펼쳐지는 상큼발랄한 모험담. 
푸핰하고 웃을 수 있을 정도로 재밌지만 너무 권선징악이고 정의를 강조해서 오글거리기도 한다. 
그렇지만 꿋꿋하게 참으면서 볼만큼 캐릭터도 매력적이고 유머감각도 맘에 든다. 


불을 이용하는 마도사 나츠! 엄청난 능력이 있으나 정신연령은 초딩정도임. 요즘은 요런 애들이 주인공을 하는 게 대세인가!

 나츠는 이그니르라는 불의 용이 키워주었고 이그니르는 777년전 -_-? 7월 7일에 홀연히 사라져버렸다. 이그니르에 대한 단서만 생기면 찾아나서는 나츠. 엄마 찾아 삼만리 같은 느낌이다. ;ㅁ; 그렇지만 주인공스럽게 단순한데다 정의와 동료애(?)로 똘똘 뭉친 긍정적인 사나이! 옆에 있으면 힘이 난다.(옆에 있어 본 것처럼 ㅋㅋ) 마차,기차, 배 같은 탈것을 타면 멀미가 심하다는 것이 유일한 약점이다. 

당찬 성령 마법사 루시. 귀엽고 쭉쭉빵빵한 아가씨로 자신의 매력을 잘 이용-_-;;하여 실리를 챙기려 하지만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

나츠보다는 좀 현실적이지만 역시 긍정적이고 사소한 일에 감동을 많이 받는 듯한 루시. 주인공이 되려면 긍정적이어야 한다!
우연히 나츠일행을 만나 꿈에 그리던 유명한 마도사 길드인 페어리테일에 가입한다.
신기하게도 루시가 위기에 빠지면 나츠가 백마탄 왕자처럼 뿅하고 나타나 구해준다.
둘 사이에 뭔가 러브라인이라도 생기면 좋으련만 나츠는 초딩이라 그런 일은 없을듯..-_ㅜ

좋은 라이벌이자 동료인 나츠와 그레이. 그레이는 얼음을 쓰는 마법사로 시도때도 없이 옷을 벗는 버릇이 있어 좋다능(-_-?)


 마지막으로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아이!! 아아 너무 귀여워잉!!해피!!!
목소리도 귀엽고! 말끝마다 아잉!하는데 깨물어주고 싶다. 이런 성우를 어디서 구했으까?

말하는 고양이 해피! 가끔 허를 찌르는 대사를 해서 빵 터지게 만드는 귀여운 녀석.


심심할때 시간 떼우기로 보기엔 딱인 애니메이션.
그렇지만 역시 후반부로 갈수록 오글거림의 빈도가 심해지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ㅁ;

 
  1. 홍단 2012.01.04 11:46

    왠지 오글거릴듯한 애니일듯

  2. 리에 2012.12.02 20:50

    제가 알기론 해피의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씨인걸로 압니다. ^^
    메이저 성우로 목소리 매력적인 분이시죠.
    저도 아쉽긴 하네요. 러브라인이 미적지근한 부분은 말입니다. 근데 소년배틀만화가 대부분 그러니까요.
    오글거림은 진짜.... 이 작가분의 전작 레이브에서도 느껴졌는데 이건 전작보다 심한 거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요.

점심시간에 다른 조직으로 이동한 분과 오랜만에 점심을 먹었다.
본인이 소양인이라는 사실을 얼마전에 알고 커피대신 홍차를 마시려고 
후식으로 홍차를 시키려다 메뉴판에 써진 "얼그레이"를 보고 홍차왕자가 떠올랐다. 
홍차왕자에서 얼그레이보다는 아삼을 더 좋아했지만!!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멋진 꽃미남이 잔뜩 등장했던 것은 똑똑히 기억이 남. +_+

머..멋진 홍차왕자와는 거리가 먼 요정(?)일때 모습인듯하다.


 언제 봤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아득하다. 아마 고등학교나 중학교 다닐때쯤일거다.
오래된 만화라 인터넷엔 별로 자료가 없지만 그림체는 무척깔끔하고 지금봐도 다들 예쁘고 잘생겼다. 
뭣보다 순정만화의 로망!!백미남과 흑미남 둘다 등장하는 달콤한 순정만화다.  
앜 누구로 하지!?!!(항상 누굴 좋아할지 고민 ㅋㅋ) 
 

왼쪽의 흑미남이 아삼. 오른쪽이 주인공 아가씨.


아삼:
인도 아삼주에서 만든 홍차, 또는 1823년에 영국인이 발견한 인도의 재래종 홍차 품종의 호칭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그래서 아삼은 인도풍이 나게 검은 피부에 까만 머리..그렇지만 실제 인도 아저씨들은 뷁!
인도 여자들은 미인이 많던데 왜 남자는....후..



얼그레이는 이거보다 더 예쁜데 스샷 찾기가 어렵다.


얼그레이:
중국차를 기본으로 운향과 식물인 베르가모트(bergamot) 향을 입힌 차.(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음..얼그레이는 영국에서 마셔서 그릉가? 영국 사람느낌. 
 
홍차요정(?)이 등장인물을 주인으로 모시는 그런 컨셉이었는데 요즘 나오는 꿈빛 파스티엘과 비슷함. 
(초딩용이지만 은근 재밌..꿈을 향해 달려가는 꼬맹이들 나보다 멋지네 -_-?!!)
아이유가 부르는 파티시엘 주제가. 아 노래도 넘 좋다. 
으음 갑자기 또 삼천포로..(삼천포에게는 미안)

홍차왕자가 요거처럼 애니메이션으로 나와주면 인기 폭발일텐데.  
  기회되면 다시 한번 읽고 싶다. 


짧은평: 최고급 재료로 만든 허접한 요리. 이 영화 코메디 영화였음?

스포일링일 수 있으므로 영화 볼 사람은 스킵합시다.


 영화는 그저 그랬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다른 그룹 팀장님과 좋은 대화를 나누어서 보람이 있었다.  
  1. 홍단 2011.10.28 21:54

    앗 이거 재밌어보이던데
    시간을 주고 그런거아님??
    팔뚝에 시게표시 LED로 나오고 ㅋㅋ
    예고편보니깐 재밌겠던데
    왠지 인셉션 분위기도 좀 나는거같고
    근데 최고급 재료로 만든 허접한 요리라니 ㅜㅜ
    안봐야지 ㅋㅋ

    • Favicon of https://elwin.tistory.com BlogIcon 후크 선장 2011.10.29 12:16 신고

      시계도 야광시계드라 ㅋㅋㅋㅋ 대박 웃김 으하하하.
      아무튼 여러모로 웃기는 영화다. 인셉션과 감히 비교할순 없지. 인셉션이 최고 ㅋㅋ

  2. Favicon of https://dream2u.tistory.com BlogIcon 드림투유 2011.10.29 09:10 신고

    어제 TV에서도 허접하다고 하던데..별로인가보군요

    • Favicon of https://elwin.tistory.com BlogIcon 후크 선장 2011.10.29 12:16 신고

      헐 TV에서 대놓고 허접하다고 하던가요? ㅋㅋㅋ 아 TV가 너무 솔직하군요. 별로입니다. ㄱ-;;

  3. sorisai 2011.11.11 09:47

    잼나보이긴하던데 다들 평이 "그런(멋진) 소재로 (그저)그런 영화를 만들다니 대단하다!" 라네;;
    다운받아 봐야지 (( --);

    • Favicon of https://elwin.tistory.com BlogIcon 후크 선장 2011.11.11 19:09 신고

      ㅋㅋㅋ 그런 소재로 그런 영화를 만들다니! 딱 맞는 말이네요. 다운받아서 보실 필요도 과연 있을지? -_-

한줄평: 온가족이 손잡고 보기에 좋은 영화. 

지루하진 않지만 엄청 흥미진진하지도 않다. 3D로 봤다면 보는 재미라도 있었을텐데.
삼총사가 이렇게 밋밋한 내용이었나? 응? (그래도 포비든 킹덤보다는 나은듯) 
달타냥이 완전 꼬맹이인데 너무 깝쳐서 비호감!! 
원래 달타냥 캐릭터가 그렇다지만 이 영화에 나오는 달타냥은 초등학생이 어른 흉내 내는 느낌이다. 
그래도 얼굴이 귀여우니까 봐주겠음. 훗. 
삼총사 캐릭터도 쫌 실망인게 아라미스는 왜 꽃미남이 아닌것이냐! 그냥 미중년으론 안된단 말이다. 어흐흐흑. 
어렸을 때 본 만화의 영향인지 아라미스는 무조건 여성스러운 꼰미남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끙..그래도 나머지 아저씨들을 보다가 아라미스를 보니 꽃미남에 가까움 -_-
밀라디역을 맡은 밀라 요보비치는 원래 예쁘고 세련된 이미지인데..후..아무래도 17세기의 라면머리는 아무나 어울리는게 아닌듯. ㄱ-;;;
그래도 뭔가 요부스러운 느낌이 잘 맞고 다른 배우를 생각해봤는데 이렇게 액션도 하면서 나긋나긋하면서 섹쉬한 여자는 이 사람밖에 없다!! (케이트 베켄세일이 어떠냐고 남편에게 물었더니 요부느낌이 안난다고 패스 -_ㅜ)
 
반지의 제왕같은거 또 안나오나..요샌 왤케 재밌는 영화가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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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단 2011.10.17 22:56

    나는 이거볼까 리얼스틸볼까 하다가 일요일에 조조할인으로 리얼스틸 4D보고왔음ㅋㅋ
    조조로 보니깐 4D가 2D보다 천원이나 싸더라고 +_+
    리얼스틸 재밌던뎅 한번보셈!
    나는 끝부분에 울었다 ㅋㅋ

    • Favicon of https://elwin.tistory.com BlogIcon 후크 선장 2011.10.18 20:55 신고

      리얼 스틸 평이 좋은갑네.
      무슨 내용인지 찾아봐야긋다.
      조조로 보다니 대단한뎈ㅋㅋ

  2. Favicon of https://jays.innori.com BlogIcon 제이에스 2011.10.18 00:19 신고

    요거 기대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평들이 안좋아서 볼까말까 하고 있어요 ㅎㅎ
    정말 삼총사는 어렸을 때부터 만화나 영화나 등등 많이 봤는데 언제나 질리지 않는 것 같애요 ^^

    • Favicon of https://elwin.tistory.com BlogIcon 후크 선장 2011.10.18 20:55 신고

      저도 삼총사 좋아하는데!! (이래놓고 내용도 잘 기억이..)
      어렸을때 본 만화는 정말 재밌었거든요.
      베르사유의 장미, 삼총사 이런류 좋아합니다. 캬캬캬.

  3. Favicon of https://dream2u.tistory.com BlogIcon 드림투유 2011.10.18 12:22 신고

    으흠...그냥 그런가보네요.
    전 리어스틸 보고싶어요. 평도 무지 좋던데..ㅎ

    • Favicon of https://elwin.tistory.com BlogIcon 후크 선장 2011.10.18 20:56 신고

      제 동생도 리얼스틸을 강추하네요.
      주인공이 휴짹맨아저씨군요. 그냥 액션영화인가했는데 로봇이 나온다니 왠지 보고 싶어집니다. 보시면 후기 남겨주세요!



주인공인 귀여운 여중생 시즈크양


이번에 고향에 내려가면서 본 애니메이션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봤는데 여전히 재밌네요. 
그리운 학창시절의 추억과 풋풋하고 순수한 학생들의 사랑과 꿈에 대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온갖 미사여구를 다 갖다 붙였음. ㅋㅋ

줄거리입니다. 
주인공인 시즈크는 독서광인 중학생이에요.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책 20권 읽기라는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항상 시즈크보다 먼저 책을 빌려 보는 사람이 있어요. 도서카드를 보면 항상 그 사람의 이름이 먼저 적혀있거든요. 
( 저 대학교 1학년때는 도서카드가 있었는데 요즘은 전산화되어서 누가 책을 먼저 봤는지 알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아날로그적 감성이 사라진 기분이에요.)
그 사람의 이름은 아마자와 세이지. 시즈크는 그 사람이 분명 멋진 사람일 것이라 상상합니다. 훗..여중생이란. 

시즈크는 학교에서 친구를 만나고 돌아가다가 깜빡하고 두고온 책을 가질러 갑니다. 그런데 왠 남학생이 시즈크의 책을 읽고 있군요.
다리를 꼬고 책을 읽는 폼이 언뜻 보기에도 분위기가 있습니다. +_+

가까이서 보니 그냥 중학생이네염. ㄱ-
놀랍게도 이 학생은 시즈크의 이름을 알고 있었어요. 도서카드를 보고 알았을까요? 책 속에는 시즈크가 개사한 노래의 가삿말도 있었는데, 
요 녀석은 얄밉게도 시즈크가 개사한 "Take me home, country road"라는 노래의 가사를 마음껏 비웃어주고 사라졌습니다. 

개굴진 중학생 같으니라고!!!


시즈크는 이 일로 몹시 심통을 내며 녀석이 나쁜놈이라 생각하지만 금새 잊어버리는것 같았어요. 
여름방학은 그렇게 하루 이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이 애니를 보다 보면 여름방학이 그리워집니다. 
(사실 평소에도 맨날 그리워하는 방학이지만 애니를 보면 더더욱 그리워진다능..)
매미가 맴맴하고 우는 소리, 뜨거운 햇살 나른한 오후에 마룻바닥에 늘어져서 선풍기를 틀어놓고 수박이나 먹으며 소설책이나 만화책을 보며 시간을 보냈지요. 
제가 살던 곳에는 새 도서관도 생겨서 시즈크처럼 도서관에 가기도 했습니다.
제가 보냈던 학창시절의 여름방학과 비슷해서 그런지 더더욱 몰입해서 보게 되는군요.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서! 
시즈크는 도서관에 가는 길에 이상한 고양이를 만나게 됩니다. 토실토실 살찐 돼지같은 녀석이에요.
말을 걸어봤자 대답할 리가 없는데 시즈크는 계속 말을 걸어봅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내리려는데 토실토실한 고양이도 함께 내리더군요. 

창밖이 재밌냐고 고양이에게 말을 거는 시즈크. 아우 귀여움.

시즈크는 고양이를 따라가 보기로 합니다. 고양이를 따라가볼 생각을 하다니..-_- 모험심이 강한 아가씨네요. 
정신없이 고양이를 따라가니 낯선 곳이 나왔습니다. 강남의 부자들만 사는 동네 느낌 나네요. 
고양이는 이국적인 가게안으로 쏙 들어갔습니다. 

가게 안은 사람이 없는 듯 조용합니다. 
동화속 가게 같습니다. 신기하고 아름다운 물건들이 잔뜩 있네요. 
글치만 이런 곳을 여자애 혼자 겁없이 들어가보다니.아휴!
(어제 영화 블라인드를 봐서 온세상이 무서워보임 ㄱ-) 

그 중에서도 시즈크의 마음을 사로 잡는 것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이 고양이 인형이랍니다. 
고양이 너무 좋아하심..

가게에는 맘좋게 생긴 할아버지가 계셨는데요.
스샷찍는걸 깜빡했네요. 암튼 그 할아버지의 얘기에 따르면 이 고양이는 바론 남작이라고 합니다. 
후덜덜한 포쓰가 풍기는 고양이는 귀족이었군요! 시즈크는 바론 남작에게 한눈에 반해버렸어요.
이 고양이..고양이의 보은에 나온 그 고양이랑 비슷하게 생겼네요.  네이버 찾아보니 바론 남작맞군요.  
 가게에는 커다란 괘종시계도 있었는데요. 시간이 되면 양이 요정여왕으로 뿅하고 변신을 한답니다.
마침 시계가 완성되는 찰나에 시즈크가 와서 요정여왕과 드워프왕의 만남을 볼 수 있었습니다. 

느낌있는 엘프 여왕님

 

그녀를 사랑하는 드워프의 왕은 그 시각이 되면 그녀를 만나러 나오지만 둘은 만날 수 없다고 해요. 어흐으흐흑..

왕이라서 잘생기심.


멋진 장소를 발견해서 무진장 기쁜 시즈크. 
여름방학은 그럭저럭 지나가고 어느새 개학을 했습니다. 
청소년답게 이성 문제로 고민을 하는 시즈크의 베프 유우코. 
예쁘장한 주근깨 소녀 유우코는 어떤 남자애로부터 고백을 받았지만 아직 답을 하지 못했어요. 왜냐면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거든요. 

유우코가 좋아하는 사람은 야구부의 스기무라. 시즈크랑도 친한 친구입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지난 번 고백했던 남자애가 스기무라를 통해서 유우코에게 고백에 대한 대답을 들려달라고 했다는군요.
찌질한 놈 같으니라고.  
시즈크는 스기무라가 눈치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눈치 없는 사람은 시즈크였습니다. 

아 이런 순진하고 귀여운 타입도 괜찮은데..후후후후

 스기무라는 시즈크를 좋아하고 있었어요. 아 좋아라..이런 얽히고 얽힌 관계라니 쿠쿠쿠. 
글치만 시즈크는 전혀 스기무라를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스기무라는 너무 단순무식해서 우리 시즈크같이 센티멘탈하고 복잡한 여성에겐 어울리지 않는단 말이죠. 후훗. 
이런 저런 고민으로 머리가 복잡해진 시즈크는 저번의 그 가게를 찾습니다. 그렇지만 갈때마다 가게 문은 닫혀있어요. 

 돼지 고양이와 얘기를 나누며 본인이 귀엽지 않다고 말하는 시즈크. 그런데 지난번 그 왕재수 남학생이 마침 가게 앞에 왔습니다. 
 남학생은 가게 주인 할아버지의 손자라고 하는군요. 시즈크는 돼지 고양이와 자신이 닮았다고 하나도 귀엽지 않다며 재잘 재잘 말합니다. 
남학생은 얼굴을 붉히며 하나도 안 닮았다고 손사래를 칩니다. 훗. 시즈크가 훨씬 귀엽다고 생각하는 거겠지요. 아 풋풋한 중학생들 같으니라고!

시즈크가 바론 남작을 보러 왔다고 하자 남학생은 순순히 가게 안으로 시즈크를 안내합니다.
(여자애 혼자 저런곳에! 들어가도 되는걸까?! 제 딸이면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할겁니다. 아..아무래도 어제 블라인드라는 영화를 보지 말았어야..-_ㅜ)
가게 뒷편에서 본 경치는 끝내주는군요. 온 마을이 한 눈에 보여서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입니다. 

 시즈크가 바론 남작을 실컷 보고 남학생에게 가보니 바이올린을 만들고 있었어요. 
그는 바이올린 장인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시즈크는 바이올린을 딱 한번만 켜줄수 없냐고 부탁합니다. 
너무 귀여워서 부탁을 안들어 줄 수 없을것 같습니다. 대신 노래를 부르라고 하는군요. 아우 짜식들 하는 짓이 넘 귀엽네요. 

바이올린 딱 한번만 켜주셈.

 시즈크는 쭈뼛 쭈뼛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지난번 왕재수인 이녀석이 놀렸던 "Take me home country road"를 개사하여 부릅니다. 
포스팅 젤 위에 링크해 놓은 음악이 바로 시즈크가 부르는 노래입니다. 

그러고 있으니 할아버지들도 어느새 돌아와서 합주를 시작합니다. 

애니메이션 최고의 장면이라 생각해요. 
앗 그런데 이녀석의 이름이 다름아닌 아마자와 세이지라지 뭡니까?! ㅋㅋ 
그럴 줄 알았지만 놀란척. 
세이지는 바이올린 장인이 되기 위해 고교 진학을 포기하고 이탈리아로 갈 생각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이 반대하고 있지만 결코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해요. 어리지만 멋진 녀석이네영. 쵝오임. 
시즈크는 후크선장은  그런 꿈도 없이 하루하루 보내는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집니다. 

 세이지는 두 달 동안 이탈리아에서 견습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을 시즈크에게 제일 먼저 알려주고 싶었다나요? 
게다가 세이지는 시즈크를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해요. 도서관에서 옆자리에 앉은 적도 있고 
심지어 시즈크보다 먼저 도서카드에 이름을 남기기 위해 엄청나게 책을 많이 봤다고 해요. 아 멋지당..;ㅁ; 
이정도의 주도 면밀함과 야심이 있는 남자라면 시즈크의 짝으로 딱이겠지요. 훗.  
 
글치만 시즈크는 자신이 너무나 초라하게 느껴집니다. 
유우코와 상담하던 중 소설을 쓰자!하고 결심합니다.
세이지가 없는 두 달 동안 시즈크도 자신을 시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중간고사도 쌩까고 소설쓰기에 전념합니다. 
 덕분에 성적은 100등이나 떨어지고..결국은 부모님과 면담을 합니다. 

성인 군자임이 틀림없는 시즈크네 부모님. 애 성적이 100등 떨어져도 별말 안하심.

뭔가에 몰두하고 있는 시즈크의 모습에 감동한 아버지는 시즈크가 공부안해도 냅두기로 합니다.  
완전 멋진 부모님이네요. 내 자식이 저러면..저렇게 쿨하게 냅둘 수 있을지. 

매일을 새다시피하며 시즈코는 소설을 완성해냅니다. 
(마감날짜까지 철저하게 지키는 걸 보니 훌륭한 작가가 될거 같습니다. ㄱ-)


소설의 제목이 바로 "귀를 기울이면" 이라는군요. 아 제목도 참 잘 짓는 시즈크. 
그리고 기절 상태로 잠듭니다. 

다음날 새벽! 창문을 열어보니 쌀쌀합니다. 

그런데 이럴수가?!

세이지가 있었습니다. 
꿈이 아니었어요. 세이지가 하루 먼저 돌아왔다고 하는군요. 
시즈크하고 마음속으로 불렀더니 진짜로 시즈크가 나왔다는 오글거리는 대사를 하네요. 아 부러운 짜식들. 


그리고 세이지는 비밀의 장소로 시즈크를 데리고 갑니다. 

둘은 결혼을 약속하고 끗!
(뭥미?ㅋㅋ) 

마음이 따뜻해지는 애니입니다.
take me home country road라는 노래덕분인지 그리운 감정도 송송 샘솟고 아흑..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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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단 2011.09.15 16:18

    늙으면 이런게 자꾸 좋아짐ㅋㅋㅋ
    그림체가 빨간머리앤이랑 똑같은거같다

    • Favicon of https://elwin.tistory.com BlogIcon 후크 선장 2011.09.17 00:44 신고

      꽤 옛날부터 늙었는갑다 ㅋㅋㅋㅋ
      똑같은 사람이 그린거 맞다. 오오오. 예리한 눈썰미네.
      귀를 기울이며 감독은 요절했다. 으흐흐흑

  2. 각수 2011.09.15 23:26

    컨츄리 로드~ 테이크 미 홈~ 투더 플레이스~ 아빌롱~ 추석때 운전하다 들었는디 참 좋았다능.... 귀를 기울이면 한 10년전에 본 듯 하네요... 전 사실 이런 비현실적인 말랑말랑한, 이런 모범적인 연애담은 별로 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elwin.tistory.com BlogIcon 후크 선장 2011.09.17 00:45 신고

      사는게 팍팍해서 그런지 비현실적인게 자꾸 땡기는군요..ㅋㅋ
      추석때 운전하시면서 들으셨다니 진짜 좋으셨겠어요.
      저는 버스에서 실신한듯 잠이 들었습니다. 크하하하.

  3. sorisai 2011.11.11 12:51

    저도 10여년전에 보고 2년전엔가 함 더 봤는데 비슷한 느낌이.... (첨 봤을떄도 늙었던거였심;ㅂ; )
    여튼 여전히 오글거리는 애니임 ㅎㅎ

    • Favicon of https://elwin.tistory.com BlogIcon 후크 선장 2011.11.11 19:03 신고

      ㅋㅋ 오글거리나요? 어찌보면 그렇기도 하군요. 그래도 만화니까요. 너무 현실적이면 삭막하잖슴/ ㅜ_ㅠ

이런 엄청난 것을 이제서야 보다니. 

 
첨엔 촌스럽다 생각했던 오프닝도 이젠 들으면 마음이 먹먹해지는 그리움이..-_ㅜ
시즌 2의 오프닝이 젤 맘에 든다. "I am waiting for you" 으흐흑..뒤에 장수(삼국지때매 장수라는 용어가 익숙)들 얼굴이
하나 둘씩 나왔다 사라지는데 아련하다. 아..눙무리..;ㅁ; 


은하영웅전설. 우주를 배경으로 펼치는 영웅들의 전설적인 이야기 되시겠다. 
뭐 이렇게 거창한 이름이야? 했는데..그럴만하다. 더 거창하고 대단한 이름을 붙여도 잘 어울릴 거다. 
14권짜리 소설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는데 역시 소설이 원작이라 그런지 스토리가 탄탄한데다 철학적인 메세지까지 던져주고 있는 훌륭한 애니인것이다!!!
정치인들의 행태와 종교의 변질은 애니메이션 속의 이야기인데도 마치 현실의 이야기인 양 생생하게 느껴진다. 
오프닝에 나오는 멘트처럼 사람들 하는 짓은 다 똑같기 때문인지.

전제주의 제국군과 민주주의 동맹군의 전쟁, 거기서 활약한 영웅들의 이야기라고 하면 따분해보이지만 이 꽃미남 주인공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제국군
아마도 주인공인 라인하르트.(오프닝과 출연분량으로 봐서 라인하르트가 주인공임 후후)
 >_< 완전 꽃돌이!! 아이스 블루 눈동자에 눈부신 금발의 귀족이다. 

야리는 모습조차 알흠다우신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등장인물들 이름이 전반적으로 유럽틱함)

꽃미남 주인공 라인하르트

후반부에는 장발로 미모가 극에 달하지만..

사심이 가득한 캡쳐 ㅋㅋ

갠적으로 단발이 낫다고 생각한다. 머리 기니까 너무 여성스러워보임 ㄱ-
 
그리고 정말 착하게 생긴 키르히아이스. 진짜로 착한 녀석이다. 너무 착해....

이렇게 착하게생긴 녀석보다는 아무래도 샤프하게 생긴 금발 꽃미남 쪽이..후후후후후..
아 정신을 차리고!!!
어린 두 녀석들은 늙은 왕에게 팔려간 라인하르트의 누나를 되찾기 위해 제국군에 들어간다. 

라인하르트의 초 미녀 누나 안네로제.

라인하르트네 집안은 가난한 귀족이었는데 누나가 왕의 눈에 들어서 첩(?)비스무레하게 들어가게 된것. 

캬 예쁨. 오누이가 절세의 미남 미녀라니! 유전자가 후덜덜하다.


왕의 명령이라 거절도 못하고 힘없이 누나가 팔려가자
어린 라인하르트는 분노하고 옆집친구 키르히아이스와 누나를 되찾아오자며 약속한다.
 보통사람들이었다면 용두사미로 끝날 일로 몇 년 뒤에 동네 맥주집에서 술잔이나 기울이며 
그땐 철없이 그런 약속을 했지 이럴 것인데..

라인하르트는 보통을 뛰어넘는 초천재에 꽃미남에 야심가였다.
그의 친구인 키르히하이스역시 능력치 만땅이었으므로( 게다가 누나를 좋아하고 있어서 전투력 +)
이들은 순조롭게 제국군에서 무훈을 쌓아나가며
누나를 되찾아올 기회를 노린다. 
얘네들 말고도 은하영웅전설에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너무너무너무 많다. 그렇지만 꽃미남은 거의 없다능..-_ㅜ
은하영웅전설 미모 종결자는 라인하르트뿐이다. 흑..

제국군의 쌍벽 미터마이어와 로이엔탈. 

미터마이어는 은영전 최고 위너임. 후..왜 위너인지는 본 사람은 알것이다.
구김살없고 밝은 성격에 실력까지 갖춘데다 와이프까지 미인인 질풍의 미터마이어. ;ㅁ; 엄친아임.  



남편이 가장 애정한다는 로이엔탈.
오드아이의 꽃미남이라는데 애니에서는 꽤 건조하게 생긴 얼굴이다. 
그렇지만 라인하르트에 버금가는 지력과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로 어두운과거와 냉소적인 성격이 더 매력적인 그이.(ㅋㅋㅋ)
여자에겐 신사적이지만 독신주의에 바람둥이다. 그도 그럴수 밖에 없는게 그 이유는..후후후..애니를 보시라!


젤 불쌍하다고 생각되는 오벨슈타인.
라인하르트에 실질적으로 가장 크고 많은 도움을 준 사람은 오벨슈타인인데
비호감 외모에 비인간적인 전략과 가치관으로 적군과 아군내에서도 평판이 좋지 않다.



 동맹군
누가 봐도 허술해보이고 쉬워보이는 이 남자. 그렇지만 사랑할후 밖에 없는(으응?) 남자 양 웬리.
 제국군의 라인하르트가 강한 카리스마에 활활 타오르는 불 같은 캐릭터라면
동맹군의 양 웬리는 있는 듯 없는 듯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따뜻한 촛불같은 남자랄까.
굳이 애쓰지 않아도 사람이 절로 모이고 강요하지 않아도 알아서 행동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의 소유자.   
이런 사람이 팀장이라면 나같은 사람도 알아서 일할거 같다능.ㅋㅋ 

2%부족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완벽+천재적인 전술가. 
원래는 사학자가 되고 싶었는데 돈이 없어서 군대에 지원했다.
(어머 나랑 같네. 원래는 놀고 싶었는데 돈이 없어서 회사다닌다는 점이....-_-)
역사를 공부해서 그런지 양 웬리의 가치관은 무척 건전하고 따뜻하다. (표현력의 한계가..-_ㅜ)
전쟁중에도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절대로 소수라고 경시하거나 희생시키는 법이 없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 모여드는 듯.

무려 110편짜리 애니메이션이라 그림체가 진화하는 걸 볼 수 있다. 
양웬리..회춘!!!
그래도 라인하르트의 미모를 따라갈 순 없지 -_ㅜ 
아무래도 동맹군은 미모에 있어써는 좀 밀리는 듯. 

기억력이 최고라는 그린힐 대위. 
덤벙대는 양웬리를 잘 챙겨주는 최고의 보좌관. 



양웬리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쉔코프 아저씨.
제국군쪽에서 이쪽으로 망명해온 백병전의 대가.
우락부락 터프하게 생겼지만 멋진 아저씨다.  


개구쟁이 포프란과 아텐보로. 
아텐보로는 양 웬리 느낌이 좀 나긴 하지만 얼굴이...

미모는 딸리지만 무한한 애정을 갖게 만드는 캐릭터. 

아 은영전에 나오는 애들은 왠만해선 다 애정이 샘솟는다. 지구교 애들 빼고.
결국 은하영웅전설 최고 악당은 지구교인건가 -_-!


라인하르트 짤이 젤 많긴 하지만 가장 애정하는 캐릭터는 양웬리다. 
양..ㅜ_ㅠ 어으흐읗흐으흐흑흨..

8월 첫째주부터 보기 시작해서 한달이 걸렸다. (여름 휴가때 시작해서 이번 주말에 간신히 다 봤다!!!)
다 보고 나니 시원섭섭하다. 아직도 마음이 찌릿찌릿 여운이 남아있다. (위산 역류때매 속이 답답한건가..-_-?)
흑..애니보면서 우는 건 오랜만인듯. ;ㅁ;
오프닝 노래를 꽤 오래 흥얼거릴거 같다. 

 요것도 소설로 한 번 읽어볼까. 이건 한글판으로 무조건 읽어야지. 
얼불노는 영문판 책 샀다가 1권 1/3도 못읽고 있다. 앞으로도 더이상의 진전은 없을듯하다.
아 근데 내일 출근이라니 아오 아오오오오 빡친다.
그래도 이제 추석이구나! 으 시댁과 친정 둘다 가야하다니 강행군..;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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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단 2011.09.05 14:58

    헐~~ 머징 이렇게 촌시러운 그림체는 뭐지 ㅋㅋㅋ
    은비가 내리는 나라를 보는듯하네
    근데 옛날그림체인데도 쫌 예뿐듯(남자들이)

    • Favicon of https://elwin.tistory.com BlogIcon 후크 선장 2011.09.05 22:51 신고

      엄청 옜날 애니라서 그렇다. 10년도 더 되었음. ㅋㅋ
      남자는 주인공 금발머리만 예쁘고 ㄴ다른 애들은 안그렇다.

  2. 장수형 2013.02.08 13:19

    안녕하세요? 은하영웅전설을 찾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초면에 죄송한데. 글중에 은하영웅전설 소설이 영문판이 있는것 같은데.
    혹시 구입처를 알 수 있을까요? 인터넷에 아무리 뒤져도. 찾기가 쉽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s://elwin.tistory.com BlogIcon 후크 선장 2013.04.26 21:13 신고

      댓글이 넘 늦었군요.
      영문판은 저도 구매한 적이 없어서요 ㅇㅅㅇ!


출처는 네이버 영화


한줄 감상: 유치하고 뻔한 결론의 영화인데 왜이렇게 재밌을까. 

줄거리 + 여러줄 감상

 

그런데 주인공 란초 아저씨 나이가 47세라고 함..대단 -_-b! 
  1. Favicon of https://futureshaper.tistory.com BlogIcon 쉐아르 2011.08.31 05:44 신고

    저도 며칠전에 봤습니다. 란초 역을 맡은 아미르 칸은 세명의 칸이라 불리우는 스타중의 하나입니다. 그중 하나는 제 블로그에 여러번 등장한 샤룩 칸이구요. 아미르 칸은 심각한 역을 많이 맡는 것 같던데 코미디 연기도 잘하더군요.

    인도 영화 볼수록 재밌어요. 제 아내는 요즘은 인도말이 중국말보다 더 친숙하게 들린다고 하더군요. 인도 영화 좋아하는 저 때문이죠 ^^

    • Favicon of https://elwin.tistory.com BlogIcon 후크 선장 2011.08.31 21:25 신고

      그렇군요. 인도영화가 이렇게 재밌는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춤도 자꾸 보니 중독성이 있는듯해요!

  2. 홍단 2011.08.31 15:39

    나도 이거 봤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
    그리고 내이름은칸 이영화도 재밌는데 봤음??

  3. 각수 2011.08.31 23:36

    재밌긴 재밌나보네요. 받아둔지는 한 반년되어가는거 같은데 언제 볼런지...

    • Favicon of https://elwin.tistory.com BlogIcon 후크 선장 2011.09.01 08:54 신고

      일각수님 오랜만이에요!!
      내이름은 칸..요것도 감동적일거 같습니다.

    • 각수 2011.09.01 17:32

      후크 선장이 누구길래 아는척하는지 한참 생각했어요. ㅋㅋㅋㅋ...
      요즘들어 구세대가 되어가는걸 부쩍부쩍 느낍니다. 흑ㅠ

    • Favicon of https://elwin.tistory.com BlogIcon 후크 선장 2011.09.02 07:02 신고

      ㅋㅋ 저도 그렇습니다 세월앞에선 장사 없다더니 으흐흐흑

공대 출신이라면 무조건 재밌게 볼 수 있다고 확신함미다!!!
칼텍(캘리포니아 공대, 후덜덜한 명문 공대임)에 다니는 공돌이들의 결코 낯설지 않은 이야기. 
공돌이들이 얼마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지..훗..

와우 파티플을 하고 있는 쉘던과 라지. 우리와 차이점이 있다면 PC방 대신 친구네 집에 모여서 노트북으로 하고 있다는 건데 이것도 꽤 효율적일듯.



 등장인물 소개!
빅뱅이론의 중심은 바로 이 사람..쉘든 쿠퍼! 

본인이 로봇일지도 모르므로 아시모프 법칙을 따라야 할지 고민중인 쉘든.


쉘든 쿠퍼를 연기하는 이 배우도 천재가 아닐까 생각된다.
극중 쉘든은 4살에 대학원에 들어갔을 정도로 초천재임. 
여기 나오는 공돌이 중 머리는 가장 좋지만 정신연령은 초딩수준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은 불가능해 보인다. 
정말로 로봇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바싹 마른 감성을 가진 쉘든. 기본으로 다른 사람은 깔보고 들어감. 박사는 좀 쳐준다. 석사는 개무시..ㅋㅋㅋㅋ
글치만 룸메이트 레너드덕분에 인간(?)들과 조화롭게 사는 법을 배운다. 
아 정말 귀여움. ㅋㅋㅋ 

가장 정상인에 근접한 공돌이 레너드.


4명중 가장 정상인 공돌이. 주제파악도 제법 잘하고 인간적이다.
옆집 사는 아가씨 페니를 짝사랑한다. (초반에는)
쉘든이 인간세계로 나갈수 있도록(으응? -_-) 잘 도와줌.
우유를 마시면 포풍 설사를 하는 본인과 유사한 장애를 갖고 있는 레너드. 
4명의 인물중 여자들에게 인기가 젤 많은듯.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뵨태 하워드. 쉘든에게 로봇일지도 모른다고 암시를 주는 중.


공돌이 무리 중 유일한 석사출신 엔지니어 하워드. 전자쪽 전공인듯 하다.
(위의 애들은 물리학쪽인듯) 석사라서 쉘든한테 개무시당하지만 쉘든 골탕 먹이는데 선수임. 
여자를 무지하게 밝히지만 별로 인기는 없고 중년 아줌마 혹은 할머니-_-?들의 니즈만 좀 있는 듯 하다.
엄마네 집에 얹혀사는 유대인. 얘도 여자 밝히는 거 빼고는 레너드처럼 정상인에 가깝다. (너무 밝혀서 심지어 xxxx를 위한 머신을 발명하는 에피소드도 있는데 대박이었음..ㅋㅋㅋ)


인도에서 공부하러 온 라지. 평소에는 여자에게 전혀 말을 하지 못함. 어눌한 발음이 제법 귀엽다.


인도 출신 공돌이 라지. 술을 마셔야 여자하고 얘기를 할 수 있다.
아버지가 산부인과 의사로 인도에서는 꽤 부잣집 도련님임. 여동생은 변호사라고 ㄷㄷㄷ
그러고 보니 여기 애들은 쉘든 빼고 다들 여자에 굶주려(-_-?) 있는 컨셉이다. 
왜 공돌이는 인기가 없는 걸까. 공돌이가 이런데 공순이는 오죽하겠나 싶다. (급 감정이입..)

사랑스러운 금발 미녀의 전형을 보여주는 페니.


옆집에 이사온 금발머리 아가씨 페니. 오동통 귀엽고 머리빈 컨셉의 미녀다.
레너드는 어케하면 이 아가씨를 꼬실수 있을까 밤낮으로 고민중. 치즈케잌팩토리에서 파트타임 알바를 뛰는 배우지망생. 
이 아가씨도 제법 착한편으로 쉘든을 교화시키는데 한 몫한다. 

 

북한 출신 천재 엔지니어 꼬마가 쉘든을 열받게 만든다!

 
에피소드 한편 한편 깨알같이 재밌다. 시즌1이 가장 재밌음.
 시즌 4의 마지막 대박 사건들로 가득했는데 앜!! 빨랑 다음 시즌이 나오길!!
 

  1. 홍단 2011.08.22 16:04

    온갖종류의 미드에 빠져있네 ㅋㅋㅋ 재밌긋다 이거 ㅋㅋ


별 내용은 없으나 약간의 스포일링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책 읽으실분은 스킵하시길. 

1. 조라 아저씨. 

조라아저씨가 순정남이라고 하자 남편은 그 사람이 누구지? 라고 말했다. 
시즌1에서 존재감이 그렇게나 없었나!

귀요미 대너리스와 조라아저씨.


조라 아저씨는 길 잃은 어린 양 대너리스를 무조건적으로 지지해주는 그녀의 오른팔이다. 
왜이렇게 이 아저씨가 대너리스에게 친절할까. 그 이유가 몹시 궁금했다. 단지 여자 아이돌을 좋아하는 삼촌같은 마음으로 그런 걸까!?



2. 티리온

티리온은 무척 방탕한 생활을 하며 이 여자 저여자와 즐기는 삶을 살고 있지만! 분명히 순정남이다. 

이렇게 멋져도 되는겁니까.





3. 자이메.



4. 그외 아저씨들

로버트 바라테온과 에다드 스타크.

왜 이 아저씨들은 예쁜 부인들 두고 엉뚱한 사람을 좋아하는 건지..
로버트 바라테온은 에다드 스타크의 여동생 리안나 스타카를 사랑했고 쭉 죽을때까지 그랬다. 

 
역시나 적다 보니 용두사미로 끝이..-_-
시즌2가 언능 나와야 할텐데 내년이나 되야 나온다니 으후!!
 
자세한 내용은 엔하위키라는 곳에 잘나와있다. 넘 잘나와있어서 책을 읽을 필요가 없을것 같다능..
http://mirror.enha.kr/wiki/%EC%96%BC%EC%9D%8C%EA%B3%BC%20%EB%B6%88%EC%9D%98%20%EB%85%B8%EB%9E%98
 

 
  1. 홍단 2011.08.15 19:58

    이것은 영화인가

    • Favicon of https://elwin.tistory.com BlogIcon 후크 선장 2011.08.15 22:35 신고

      미드다.
      판타지 소설 원작임. 재밌음 강추! 근데 쫌 잔인하고 야해서 초딩인 컹비에게 권할수가 없네 ㅋㅋ

  2. Favicon of https://tong9.tistory.com BlogIcon 통큰아이 2011.08.17 01:46 신고

    얼불노 시즌 1이 끝났죠. 아직 책은 못봤지만 드라마는 완성도 높았어요. 그리고 저는 이상하게 티리온 맘에 들더군요. 으흣...

    • Favicon of https://elwin.tistory.com BlogIcon 후크 선장 2011.08.17 13:10 신고

      아 내년까지 어케 기다리나요.
      겁없이 원서를 사서 읽고 있는데 1권 5페이지 넘긴 상태에서 그대로입니다. ㅋㅋㅋㅋㅋ
      저도 티리온이 좋더군요. 으흑..그렇지만 스포일링을 보니..ㅜㅜ


왕좌의 게임! 왠지 이름이 게임 제목스럽다. (실제로 PC게임과 보드게임도 있는듯함.)
원작은 책으로 조지 R. R. 마틴이라는 사람이 썼다고 한다. 
발 번역으로 원성을 사고 있어 차라리 원서를 본다는 엄청난 팬들이 있을 정도다.
 
실은 나도 이 미드를 보고 확 원작을 사서 볼까. 영어공부도 하는 돈도 갖다 버리는 셈 치고 말이다.
 
그렇지만 다음 스토리가 궁금해져서 허겁지겁 한글로 된 텍스트를 읽고 말았다. 
(구글에 "얼음과 불의 노래 txt"로 검색하면 두번째 시리즈까지 찾을수 있..)
 
앗참..리뷰를 쓴다는 것이 또 얘기가 삼천포로..-_ㅜ 

 
왕좌의 게임은 본격 현실적 판타지 미드이다. (으응 -_-?)판타지인데도 꽤 현실적이고 등장인물들도 굉장히 인간적이다.
 
반지의 제왕 + 스파르타쿠스쯤 되겠다. HBO는 원래 그렇다는데 이 미드도 꽤 잔인하고 야하다. 잔인한거 못보시는 사람에게는 비추. (잔인한거 나올때마다 눈가리고 남편한테 다 지나갔냐고 물어보고 다시 보는 신공..-_ㅜ) 그래도 스파르타쿠스보단 덜한듯. 

 
줄거리는 철의 왕좌를 두고 여러 가문들이 싸우는 이야기다. 앗..마틴씨 죄송..ㅋㅋ 이렇게 한줄로 대충 쓰다니!! 
 
판타지답게 용의 이야기도 나오고 여름과 겨울이 몇 년간 지속되는 판타지스러운 날씨가 이야기의 흐름에 큰 영향을 준다.
 
얼음과 불의 노래라는 또 다른 제목을 봐도 알수 있듯이 얼음은 겨울? 불은 여름일라나 -_-??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한다. 아주 길고 따뜻했던 여름이 끝나고 혹독하고도 긴 겨울이 막 시작되려는 찰나..왕의 핸드(우리나라로 치자면 국무총리쯤)가 죽게 되고 왕은 그의 오랜 친구에게 새로운 핸드가 되어 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죽은 왕의 핸드가 암살당했다는 편지를 받게 되고..쩜쩜쩜. 자세한것은 스포일링이 될테니 접어 놔야겠다. 
 
이제부턴 내가 애정하는 등장인물 소개.  

꼬질꼬질하지만 멋지심.

멋지지만 젤 답답하고 속이 터지는 에다드 스타크 아저씨. 아 포쓰가 넘치심..ㄷㄷㄷㄷ 윈터펠의 영주이다. 이 아저씨는 맨날 나오면..읍읍.. 

아 눼..저보단 예쁘시네영 -_-

부인인 캐틀린이 책 보면 엄청 미인이라고 나오고 꽤 중요한 인물인데 왠 아주머니께서..-_ㅜ
에다드스타크 아저씨보다 더 늙어보여서 깜놀했음. 
어쩌면 모든 사건의 발단은 이 아줌마일지도.. (꺅 너무 스포일링 한듯 -_-?)

스타크 가문도 좋아하지만 라니스터 가문도 좋아한다. 
극중에서 스타크 가문과 적대적인 관계지만 돈도 많고 야심있고 정치적인 가문.
이 가문에서는 금발머리와 녹색눈이 유전적 특징이라는데 아 이런 설정 너무 좋음..+_+
 

왕비 세르세이 라니스터 우아하고 섹쉬하심


이 왕비님은 지대로 캐스팅 된듯. 잘 어울린다. 
그렇지만!! 라니스터 가문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바로 세르세이의 남동생인 티리온 라니스터다. 

난장이지만 매력이 넘치는 티리온 아저씨


엄청난 지략가이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라니스터 가문의 멋진 남자.
사실 티리온 뿐만 아니라 얘네의 아빠인 티윈경도 멋지다. 뭐랄까..야심있는 남자라서? 훗..

그리고 다음은 대너리스 타르가리엔! 이름에서도 빛이 나는구나.
이런 이름은 대체 어케 만드는 것인가! 

아 알흠다운 여신님.

 
책을 읽어보면 타르가리엔 가문은 용의 후손으로 은발에 보라색 눈이 특징이라 했다.
대너리스는 타르가리엔 가문의 몇 안남은 생존자로 캐릭터 변화가 제일 큰 인물이다. 
우리 대너리스가 달라졌어요..랄까..;ㅁ; 
그 외에도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가득가득! 
시즌 2는 내년에 나온다는데 ;ㅁ; 책을 사서 봐야겠다. 흑..

  1. Favicon of https://zazakim.tistory.com BlogIcon 紫茨 2011.08.02 12:47 신고

    칼 멋진데요. 눈이 피로한지 좀 휘어져있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블로그 글 정리하시나요? 블로그가 열렸다 닫혔다 하네요. (-ㅁ-)

    • Favicon of https://elwin.tistory.com BlogIcon 후크 선장 2011.08.08 13:08 신고

      꺅 자자님 오랜만..맞죠 자자님 ㅇ-ㅇ?
      제 눈에도 휘어져있습니다. 포샵을 덜했나봐요.
      블로그 주소를 잠시 바꿨다가 다시 원복했습니다. -_ㅜ

  2. Favicon of http://congbi.tistory.com/ BlogIcon 홍단 2011.08.04 16:12

    오~~ 뭔가가 바꼈는뎅~~
    닉넴 후크선장은 뭐징..
    머지머지 ㅋㅋ

    • Favicon of https://elwin.tistory.com BlogIcon 후크 선장 2011.08.08 13:08 신고

      스킨을 바깠음. ㅋㅋㅋ닉넴 엘윙이 넘 상큼해서 내랑 안어울려서 바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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